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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성폭행' 주장 20대 여성 고소 취하

2016.06.15 오전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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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스타 박유천 씨를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20대 여성이 신고를 취하했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오늘(15일) 새벽 0시쯤 24살 여성 이 모 씨가 박유천 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고소를 취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씨는 성관계에 강제성이 없었지만, 이후 일행이 자신을 무시하는 행동을 하자 기분이 나빠 고소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앞서 이 씨는 지난 3일 밤 유흥주점에 손님으로 온 박유천 씨가 가게 화장실에서 자신을 성폭행했다고 주장하는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이에 박 씨 소속사는 허위 사실을 근거로 한 일방적인 주장이고 유명인을 흠집 내려는 악의적인 공갈 협박이라며, 조사를 성실하게 받겠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가수이자 배우로 활동해온 박유천 씨는 지난해 8월 입대해 서울 강남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박서경 [ps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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