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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간부가 대낮 주택가에서 음란 행위

2016.07.18 오후 0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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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 주택가에서 20대 여성을 상대로 음란 행위를 한 뒤 달아났던 경찰 간부가 붙잡혔습니다.

인천 남부경찰서는 음란 행위를 한 혐의로 인천지방경찰청 소속 43살 A 경위를 붙잡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A 경위는 지난달 18일 오후 4시 40분쯤 인천시 문학동에 있는 빌라 주차장에서 20대 여성을 상대로 음란 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경위는 음란 행위를 한 사실을 인정했지만, 범행 이유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인천지방경찰청은 A 경위에 대한 수사 결과를 지켜본 뒤 징계 여부를 결정해 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태민 [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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