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경제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지상파 DMB도 고화질 시대 활짝

2016.08.01 오후 04:53
AD
[앵커]
우리나라 토종 기술로 만들어진 대표적인 이동형 방송이죠.


YTN DMB를 비롯해 지상파 DMB가 한층 선명한 화면을 전달하는 고화질 방송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이제 HD 화질의 방송을, 이동하면서도 편하게 볼 수 있게 됐습니다.

보도에 김현우 기자입니다.

[기자]
"레디 큐~"

'손안의 TV'로 불리는 지상파 DMB가 고화질, HD 방송 시대를 맞았습니다.

서비스를 시작한 지 11년 만입니다.

YTN DMB를 비롯해 한국DMB와 U1미디어 등 3개 DMB 사업자가 고화질 방송을 시작했습니다.

[이승엽 / YTN DMB 정책사업팀장 : 보다 맑은 보다 깨끗한 자막과 보다 선명한 화질을 감상하고 시청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당장 브라질 리우 올림픽 소식과 프로야구를 고화질로 볼 수 있습니다.

기존 휴대전화와 내비게이션은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하면 지금보다 최대 12배 더 선명한 HD DMB를 시청할 수 있습니다.

고화질 DMB를 볼 수 있는 수신 칩이 내장된 신규 단말기는 이달 중순쯤 출시됩니다.

DMB 사업자들은 적자 상황에서도 시청자 복지를 위해 HD 방송에 투자했습니다.

이에 대해 여야 의원들은 지상파 DMB의 발전을 위해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데 한목소리를 냈습니다.

[박대출 / 새누리당 의원 : 국민들께 보다 더 높은 수준의 방송을 서비스하려면 정부나 국회 차원에서 여러 가지 지원 정책도 병행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상민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이 서비스(지상파 DMB)가 무료로 되다 보니까 수익성이 상당히 우려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국가 정책적으로나 국회 차원에서라도 DMB 사업에 대한 획기적인 지원이 있어야겠다….]


KBS와 MBC, SBS 등 지상파 3사는 고화질 DMB 방송 시기를 검토 중이거나 아직 계획을 확정하지 못했습니다.

이 때문에 무료로 주파수를 쓰는 지상파 사업자들이 시청자를 위한 공적책무를 져버렸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YTN 김현우[hmwy12@ytn.co.kr]입니다.
AD
AD

Y녹취록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4,77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663,010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15,375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