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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닮은 최단거리 행성 '프록시마 b' 발견

2016.08.25 오전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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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에서 가장 가까운 항성 '프록시마 센타우리'에서 지구를 닮은 행성이 발견됐습니다.

영국 런던 퀸메리대학의 길렘 앙글라다-에스쿠데 교수 등 세계 천문학자들은 현지시각 24일 지금까지 발견된 외계행성 가운데 태양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는 외계행성 '프록시마 b'를 관측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프록시마 센타우리 별 주위를 도는 '프록시마 b'는 태양으로부터 4.24광년, 40조 천104㎞ 떨어져 있으며, 크기는 지구의 1.3배인 것으로 관측됐습니다.

특히 암석으로 된 지표면에는 생명체 존재에 필수적인 액체 상태의 물이 존재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프랑스 남부 몽펠리에 대학의 천문학자 율리엔 모랭은 "아마도 프록시마 b가 인간이 탐험할 첫 번째 외계행성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천문학계는 그동안 3천 개가 넘는 외계행성을 발견했지만, 대부분이 수백 광년 떨어져 있어 거의 탐구를 할 수 없었습니다.

이번 연구결과는 이날 공개된 세계적 과학 학술지 '네이처'에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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