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수도 뉴델리가 1주일째 극심한 대기오염에 시달려 공립초등학교에는 휴교령이 내려졌습니다.
델리 주 정부 산하 델리오염통제위원회는 뉴델리 시내 아난드 비하르 지역 초미세먼지 농도가 오늘(5일) 오전 10시 50분 기준, 727 마이크로그램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세계보건기구의 29배, 인도 정부 기준치의 12배가 넘는 수치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오염이 심한 도시로 악명 높은 뉴델리는 해마다 겨울에 접어들면 극심한 대기오염에 시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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