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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백남기 씨 주치의 백선하 서울대병원 교수 보직 해임

2016.11.17 오전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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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백남기 씨 주치의로 사망진단서에 사망원인을 병사로 써 논란을 일으킨 서울대병원 신경외과 과장 백선하 교수가 보직 해임됐습니다.


서울대병원은 백 교수가 어제 날짜로 보직 해임됐다고 밝혔습니다.

백 교수는 지난해 11월 14일 시위 도중 물대포를 맞고 쓰러져 지난 9월 25일 숨진 백남기 씨의 사인에 대해 외부 원인에 의한 사망이 아닌 병사로 기록해 큰 파문을 일으켰습니다.

이에 대해 유족과 시민·사회단체는 사망 원인이 병사가 아니라 외부 원인인 경찰의 물대포에 따른 것이라며 반발했습니다.

이후 서울대병원과 서울대 의대 합동 특별조사위원회는 병사로 기록된 사망진단서는 일반적인 지침과 다르게 작성됐다고 결론을 내리기도 했습니다.


사망진단서에 대한 외부 압력 논란도 있었지만 백 교수는 백남기 씨가 받아야 할 치료를 적절히 받지 않았다고 주장하면서 논란이 더 커졌습니다.

백 씨의 유족과 백남기 투쟁본부 측은 이에 대해 의료진이 소생 가능성이 없다고 했기 때문에 고통을 주는 진료를 거부한 것일 뿐이라고 반박했습니다.

백 교수는 지난 2014년 7월 신경외과 과장 발령을 받았고 올해 7월 연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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