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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법무부 장관·민정수석 사의 수용 고심 거듭

2016.11.24 오후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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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법무부 장관·민정수석 사의 수용 고심 거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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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웅 법무부 장관과 최재경 청와대 민정수석의 사의 수용 여부를 놓고 박근혜 대통령이 고심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박 대통령이 참모진과 의견을 주고받으며 고심을 거듭하고 있지만, 입장을 정하지는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김 장관과 최 수석이 박 대통령에 대한 검찰 수사에 도의적 책임을 느꼈다며 사의 표명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특검을 앞둔 박 대통령이 두 사람의 사표를 반려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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