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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으로 변신한 골퍼들' 박성현 3관왕

2016.12.06 오후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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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치열한 시즌을 모두 마 여자프로골프 투어가 화려한 시상식으로 대미를 장식했습니다.


최고의 한 해를 보낸 박성현 선수가 상금과 다승, 최저타수까지 3개 부문을 휩쓸었습니다.

허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오늘 하루만은 진한 화장으로 한껏 멋을 내고, 익숙한 골프 옷 대신 화려한 드레스로 아름다움을 뽐냅니다.

프로골퍼에서 여신으로 깜짝 변신한 선수들, 성적에 상관없이 모두가 주인공입니다.

[전인지 / LPGA 프로골퍼 : 최대한 얌전하면서도 우리의 멋을 살릴 수 있는 한복으로 준비해봤어요.]

[고진영 / KLPGA 프로골퍼 : 오늘 같은 날은 1년에 한 번 꾸미는 날이니까 최대한 신경을 많이 썼고, 평상시에도 제가 이렇게 화장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했어요.]

[그레이스 / 안시현 프로 딸 : (엄마 어때요?) 예뻐요. (엄마 화장한 게 예뻐요, 골프 할 때가 예뻐요?) 골프 할 때요.]

가장 빛난 별은 역시 박성현이었습니다.

올 시즌 일곱 번의 우승과 함께 13억 3천만 원의 상금을 받아 다승과 상금 모두 1위에 올랐습니다.

선수들이 가장 탐내는 최저타수상도 박성현의 몫이었습니다.

[박성현 / 다승 상금 최저타수상 : 작년 한 해도 저에게 좋고 뜻깊었던 한 해였지만 올해는 기쁨이 배가 된 한 해였던 것 같아요. 끝나고 나서도 항상 만족하는 한해였다고 생각하고요.]


출전 대회 성적을 점수로 환산해 수여하는 대상은 고진영에게 돌아갔고, 생애 한 번뿐인 신인왕은 이정은이 차지했습니다.

리우 올림픽 금메달을 따낸 박인비와 박세리 감독은 특별상을 받았습니다.

YTN 허재원[hooah@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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