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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세 노모 수 년간 돼지 우리에 감금한 아들·며느리

2017.01.13 오후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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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세 노모 수 년간 돼지 우리에 감금한 아들·며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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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유교권 문화는 노인을 대우하고, 부모를 잘 모신다고 알려졌지만 늘 그렇지는 않다.

중국 언론 넷이즈는 최근 중국 광시 성의 한 돼지우리에 감금돼있던 92세 노인이 구출됐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노인을 돼지우리에 가두고 학대한 것은 놀랍게도 그녀의 아들과 며느리였다. 노인은 무려 수년 동안 좁은 우리에서 얇은 이불만 덮은 채 살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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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세 노모 수 년간 돼지 우리에 감금한 아들·며느리


돼지우리 안은 매우 좁고 더러우며, 그 안에 있는 것은 낡은 이불 한 장이 전부다. 노인의 몸은 비정상적으로 말랐고 피부병에 걸린 듯 상태가 매우 좋지 않아 보인다.

'양 씨'로 알려진 이 노인은 다행히 구출된 뒤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재 아들과 며느리를 조사하고 있으며, 곧 2건 이상의 학대 혐의를 적용해 그들을 구속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YTN PLUS 정윤주 모바일 PD
(younju@ytnplus.c

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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