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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교장이 탄핵 관련 일방적 주장에 학생 반발

2017.02.12 오후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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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고등학교 교장이 종업식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 심판이 정치적 음모라고 말한 데 대해 학생들이 일방적 이념 주입이라며 반발하는 등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서울디지텍고에 따르면 지난 7일, 곽 모 교장은 종업식을 겸해서 열린 '탄핵정국에 대한 교장과 학생 토론회'에서 탄핵에 대해 "지극히 정치적 음모에 의해 이뤄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곽 교장은 국회가 탄핵 소추한 내용 대부분은 언론과 검찰 주장만을 기반으로 한 것이라며, 불순한 방향으로 간다면 경종을 울려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일부 학생은 국회가 법적인 절차를 지켜 탄핵한 것이라고 반박했고, 해당 영상이 올라온 인터넷 사이트에도 일방적인 이념 주입이라는 비판 댓글들이 올라왔습니다.

이 학교는 지난 2014년 뉴라이트 계열 필자들이 집필한 교학사 역사 교과서를 서울에서 유일하게 채택했고 지난해에는 서울시교육청이 추진한 친일인명사전의 학교 비치를 거부했습니다.

한동오 [hdo8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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