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따뜻한 주말 날씨...곳곳 미세먼지 주의

주말인 오늘 따스한 봄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벌써 서울 기온이 17.8도까지 올라있는데요.

한낮에는 19도까지 오르면서 더 따뜻해지겠습니다.

남부지방은 기온이 더 오릅니다.

오늘 대구 낮 기온이 26도까지 오르는 등 5월 하순의 초여름처럼 덥겠습니다.

현재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구름이 제법 끼어있고요.

서울을 비롯한 서쪽 지방은 안개가 남아 시야가 조금 답답한데요.

점차 안개가 사라지고 맑은 하늘이 드러납니다.

다만 미세먼지가 말썽입니다.

오늘 중서부 곳곳에 미세먼지 농도가 짙게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

이 지역에 계신 분들은 황사 마스크 챙겨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낮 기온 예년보다 2~7도가량 높겠습니다.

서울 19도, 대전 22도, 광주 24도, 대구는 2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휴일인 내일도 서울 낮 기온이 20도까지 오르는 등 따뜻한 날씨가 이어집니다.

동해안과 제주도에는 아침에 비가 조금 내리겠고요.

영서와 충청 이남 내륙에는 한때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는데요.

양이 많지 않아 바깥 활동하는데 큰 불편 없겠습니다.

내일도 여의도 봄꽃 축제와 석촌호수 벚꽃축제, 진해 군항제, 제주 왕 벚꽃 축제 등 다양한 축제들이 진행되니까요.

봄꽃들과 함께 깊어가는 봄을 만끽해 보셔도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