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에서 패배한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가 전국을 돌며 지지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안 전 대표는 당 소속 의원 20여 명과 저녁을 함께하며 이 같은 계획을 밝히고, 그것이 재충전의 의미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안 전 대표는 박지원, 손학규 전 상임선대위원장 등과도 오찬을 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한 뒤, 이번 대선을 평가하는 백서를 만들자고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또, 전 세대 전 지역에서 골고루 20% 국민이 지지해줬다며 국민 성원에 화답하기 위해서라도 당을 잘 이끌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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