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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1곳 AI 발생...고병원성 확진 잇따라

2017.06.07 오후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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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달 만에 재발한 조류 인플루엔자, AI가 토종닭 등을 키우는 소규모 농가를 중심으로 빠르게 번지고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늘 (8일) 0시 기준으로 전북 군산과 전주, 경남 양산, 부산, 울산 등 전국 10개 시군 농가 21곳에서 AI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고병원성으로 확진된 농가는 제주와 군산 등 모두 10곳입니다.

AI는 지난 2일 제주에서 두 달 만에 발생한 뒤 바이러스 진원지로 지목된 전북 지역을 중심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AI 의심 신고가 접수된 전북 익산 농장에서는 토종닭과 함께 키우던 청둥오리가 폐사한 것으로 알려져 AI 추가 확산 우려를 키우고 있습니다.


오리는 AI에 감염돼도 증상이 늦게 나타나고, 그동안 배설물을 통해 바이러스를 대량으로 퍼트립니다.

여기에다 이번 AI 진원지로 지목된 군산 농장과 관련 없는 곳에서도 AI 의심 증상이 속속 나오고 있어서 가금류 중간 유통상을 통해 바이러스가 이미 널리 퍼졌을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고한석 [hsg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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