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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내항 부두운영사 통합 가속..."고용 보장 합의"

2017.08.02 오후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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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내항의 부두운영회사 통합 논의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인천 내항의 10개 부두운영회사가 통합 과정에서 인력 강제 구조조정을 하지 않고 사업장 전환 배치를 통해 고용을 보장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해수부는 10개 부두운영사와 인천항만공사 사이에 5년짜리 부두 임대계약이 끝나는 내년 4월 말 이전에 통합 작업이 마무리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부두운영사가 하나로 통합되면 인천 내항에서 사용하는 부두도 22개 선석으로 줄어 160명이 넘는 근로자가 다른 사업장으로 배치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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