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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연휴 가정폭력 신고 급증...평소 대비 44% 증가

2017.09.23 오후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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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과 정을 나누는 추석 연휴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하지만 이런 추석이나 설 명절 연휴에 평상시보다 가정 폭력 사건이 크게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그래픽 보겠습니다.

경찰청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의원에 제출한 자료인데요.

2014년 설부터 올해 설까지 명절 연휴 기간, 32일 동안 경찰에 접수된 가정폭력 신고는 모두 3만 천157건입니다.

하루 974건, 거의 천 건에 육박하는 신고가 들어온 셈입니다.

평소 하루에 접수되는 가정폭력 신고 676건과 비교하면 44%나 많았습니다.


지난해의 경우 설 연휴 5일간, 가정폭력 사건이 4천 457건 접수됐고, 추석의 경우 5일간 신고 건수가 6천 165건으로 급증했습니다.

올해 설 연휴는 4일로 다소 짧았던 덕에 4천 307건으로 소폭 감소했지만, 올해는 추석 연휴가 최장 10일간 이어지는 만큼 이 추세대로라면 신고 건수가 어느 해보다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가족의 정을 나누는 명절이 비극으로 얼룩지지 않도록, 서로 좀 더 배려하는 문화의 확산과 함께, 가족 폭력 재발 우려 가정을 중심으로 한 경찰의 범죄 예방 활동도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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