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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평창올림픽 지원 특수부대 증파 계획"

2018.01.15 오후 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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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회담을 계기로 북미 대화 가능성까지 나오지만 미국 내에선 북한과 전쟁 대비 군사 훈련이 조용히 진행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미 국방부가 다음 달 평창 동계올림픽에 100명을 훌쩍 넘는 규모의 특수작전부대 증파 계획을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 아파치 헬기 48대 등을 동원해 군부대와 장비 이동하는 훈련이 전개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다음 달에는 미 전역 군사 주둔지에서 예비역 사병 천여 명이 해외에서 신속한 군병력 이동 대비 동원센터 구축을 훈련할 예정입니다.

뉴욕타임스는 미국의 이런 군사적 움직임은 시점이나 범위를 고려하면 북한과 전쟁에 대비한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 안팎의 평가라고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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