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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본회의서 특검 함께 논의해야"

2018.05.14 오전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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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박주선 공동대표는 지방선거에 출마한 현역 국회의원 4명의 사직서 처리를 위한 국회 본회의 개의와 관련해 드루킹 사건 특별검사 도입이 반드시 같이 논의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공동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보여준 모습은 서로 돕는 협치가 아닌 야당을 겁박하는 협박의 협치에 불과하다고 말했습니다.

김동철 원내대표 역시 정세균 국회의장이 여당을 위해 원포인트 국회 여는 건 의회민주주의에는 관심이 없고 마지막에 여당에 보은하겠다는 것이라며 정 의장은 어떻게 드루킹 특검을 도입할 것인지 먼저 고민해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조태현 [cho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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