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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8년 만에 '만루홈런'...최지만도 '복귀 자축포'

2018.05.19 오후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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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프로야구 텍사스의 추신수 선수가 8년 만에 만루홈런을 기록했습니다.


메이저리그로 돌아온 최지만 선수도 첫 타석 홈런으로 복귀전을 장식했습니다.

김동민 기자입니다.

[기자]
추신수는 3회초 그랜드슬램을 터뜨렸습니다.

[현지 중계 : 오른쪽 외야로 깊게 날아갑니다. 넘어갔습니다. 만루 홈런입니다. 추신수입니다.]

높게 제구된 시속 148km짜리 빠른 공을 놓치지 않고 제대로 잡아당겼습니다.

5대 3으로 앞서있던 텍사스는 추신수의 만루홈런으로 경기 초반 승기를 잡았습니다.

추신수의 그랜드슬램은 2010년 9월 이후 8년 만으로 메이저리그 통산 4번째입니다.

앞선 타석에서 볼넷 2개를 얻어낸 추신수는 마지막 타석에서 안타를 추가했습니다.

시즌 6호 홈런과 함께 3타수 2안타 볼넷 2개를 기록하며 5경기 연속 안타도 이어갔습니다.

추신수의 활약으로 텍사스는 시카고화이트삭스에 대승을 거두고 전날 역전패를 되갚았습니다.

메이저리그에 재입성한 최지만도 복귀전에서 홈런으로 강렬한 인상을 심었습니다.

2회초 첫 타석에서 직구를 받아쳐 0대 0 균형을 깨는 선취 타점을 올렸습니다.

137m를 날아간 대형 홈런입니다.

최지만의 빅리그 홈런은 뉴욕 양키스 소속이던 지난해 7월 이후 10개월 만으로 개인 통산 8번째입니다.


지난달 개막전 활약에도 불구하고 마이너리그로 내려갔던 최지만은 최근 밀워키에 부상 선수가 잇따라 나오면서 40여 일 만에 빅리그로 돌아왔습니다.

최지만의 홈런을 시작으로 8점을 뽑은 밀워키는 미네소타를 꺾고 지구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YTN 김동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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