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남섬에서 현지 시간으로 오전 8시 쯤 한국인 관광객 17명이 탄 버스가 배수로로 굴러 15명이 다쳤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뉴질랜드 현지매체 RNZ에 따르면 퀸즈타운에서 출발한 관광버스가 테아나우 근방 빙판에서 굴러 배수로에 빠지면서 15명이 부상 당했습니다.
부상자 가운데 5명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이 가운데 2명은 중상입니다.
나머지 10명은 테아누아 의료센터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현재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으며 사고가 난 곳의 도로가 빙판길로 위험한 상태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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