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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8월부터 해양공장 일시 가동중단

2018.06.22 오후 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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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감 부족에 시달려 온 현대중공업 해양공장이 오는 8월부터 일시 가동이 중단됩니다.


강환구 현대중공업 대표이사는 담화문에서 일감이 확보될 때까지 해양 야드 가동중단에 들어갈 수밖에 없다며 조직통폐합과 유휴인력 발생이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강 대표이사는 가동중단을 막기 위해 여러 입찰에 공격적으로 참여했지만 높은 원가로 중국, 싱가포르 업체에 밀렸다며 지금의 고정비로는 신규 수주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위기 극복 방법은 비용을 줄이는 것뿐이라며 노조의 무책임한 투쟁으로는 결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2014년 11월 아랍에미리트에서 나스르 원유생산설비를 수주한 이후 43개월째 수주를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7월 말 나스르 설비가 출항하고 나면 일감이 없어 오는 8월부터 해양공장 가동이 중단되고, 2천6백 명에 이르는 해양사업본부 일력 대부분이 일손을 놓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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