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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의동 아파트 지하서 가스 누출...2명 중태

2018.08.10 오후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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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9시 반쯤 서울 구의동에 있는 주상복합아파트 지하 5층 전기실에서 가스가 누출됐습니다.

이 사고로 아파트 관리소장 56살 장 모 씨 등 2명이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옮겨졌고, 아파트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천장에 구멍을 뚫는 작업을 하다가 가스가 새어 나온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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