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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망했다...똥인지 된장인지 몰라" 분노한 구자철 작심 비판 [Y녹취록]

Y녹취록 2026.07.20 오후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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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선영 앵커, 정지웅 앵커
■ 출연 : 박문성 축구해설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오늘 나오셨으니까 월드컵 마무리하면서 이 질문 답변이 한 시간까지지만 간략하게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한국 축구 구자철, 기성용 등 굉장히 강도 높은 비판을 아내고 있던데우리에게 다음 월드컵까지 어떤 게 가장 시급한 겁니까? 표정이 갑자기 바뀌셨어요.


◆박문성> 이거에 대한 정답은 이런 거겠죠. 전체적인 구조와 시스템을 바꾸고 거버넌스의 혁신 이런 얘기는 할 수 있어요. 그런데 결국 그렇게 구조와 시스템을 바꾸는 것은 누구일까 이런 생각이 듭니다. 결국 사람이 하는 거죠. 결국 사람들의 변화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한국 사회의 평균만 놓고 보더라도 우리 사회는 이미 굉장히 좋은 거버넌스의 모델들을 많이 갖고 있습니다. 능력 있는 사람이 들어온다면 훌륭한 시스템을 만들어낼 거예요. 한국 축구를 재건할 거라고 생각하는데 또 한편으로는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제가 사람 들이받게 된다는 얘기를 하게 된단 말이죠. 정몽규 회장이 물러났는데 정몽규 회장 한 명 바뀌는 것으로 될까. 최근에 전북협회장이라든지 부산시축구협회장의 발언들이 소개되잖아요. 이런 상식에도 부합되지 않는 어떻게 이런 말을 하지, 승부조작을 한 것이 무슨 문제냐고 사회에 반문을 합니다. 이러면 우리가 대화를 할 수 있을까요, 이런 인식과? 만약 주가조작을 했는데 나와서 그런 얘기를 하는 거예요. 주가조작 정도 할 수 있지? 그게 무슨 큰 문제라고. 이런 얘기를 하면 어떻게 된 일이지? 이렇게 생각할 겁니다. 지금 축구협회를 구성하고 있는 사람들이 워낙 오랫동안 책임지지 않고 눈치 보지 않았죠. 왜냐하면 어떤 잘못을 해도 나는 계속 뽑힐 수밖에 없는 구조였으니까. 체육관 선거라고 불려왔던. 그래서 저는 이 구조를 바꿔서 누구든지 눈치도 봐야 하고 누구든지 책임도 질 수 있는. 그래서 내 자리가 소중하다는 것도 알고 내 위치가 얼마나 중요한지도 인지하면서 일을 정말 잘할 수 있는 그런 구조를 만들면서 그럴 수 있는 사람으로 바꿔야 한다. 그래서 사람들의 변화가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을 해 봅니다.

대담 발췌 : 김서영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Y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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