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 수하물 센터에서 자신의 여행 가방이 나오기를 기다리는 상식맨.
그런데 기다려도 기다려도 가방은 나오질 않습니다.
상식맨: 도대체 내 가방은 언제 나오는 거야. 누가 바꿔 들고 간 거 아니야?
어머~! 어쩜 좋아요. 상식맨처럼 여행 가방이 없어지면 정말 당황스럽겠죠?
오늘은 비행기 수하물을 분실했을 때 대처법을 알려드립니다.
상식맨, 가방은 찾았나요?
상식맨: 아니요. 찾을 수가 없어요.
상식맨처럼 짐 찾는 곳에서 20분 이상 수하물이 안 나올 경우, 지연되거나 분실됐을 가능성이 큰데요.
그럴 때는 당황하지 말고, 짐 찾는 곳에서 타고 온 항공사의 직원을 찾거나, 공항 내 항공사 카운터를 찾아가서 수하물 사고 신고를 하면 됩니다.
상식맨: 가방에 노트북도 들어있는데. 아! 카메라도 들어있잖아. 이럴 때는 배상 받을 방법이 없나요?
물론 있습니다.
배상 신청은 공항에 있는 항공사 카운터에서 하면 되는데요.
잃어버린 물건의 가격 등을 산정해, 최대 180만 원 한도 내에서 배상받을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비행기 수하물을 잃어버리지 않게 예방하면 더 좋겠죠?
여행 후 가방에 붙어있던 수하물 바코드와 태그는 떼어내 주세요.
다음 여행할 때 바코드가 이중으로 붙어있으면, 수하물 분리 기계의 오작동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수하물 사진을 찍어둡니다.
해외에서 말이 통하지 않을 때 사진을 보여주면 수하물을 찾는데 훨씬 도움이 됩니다.
오늘의 원포인트 생활상식, 비행기 수하물 사고 시 대처 방법
▶ 타고 온 항공사에 수하물 사고 신고를 하면 되고,
▶ 최대 180만 원 내에서 배상받을 수 있다는 점.
이것만은 꼭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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