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구자로 나선 한 수녀가 메이저리그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시카고 화이트 삭스 홈구장에 야구 티셔츠를 갖춰 입은 은발의 메리 조 수녀가 마운드에 올랐습니다.
가벼운 미소를 보이며 야구공을 만지작거리더니 팔꿈치 안으로 공을 튕겨 잡아내는 여유까지 보입니다.
메리 조 수녀는 거침없이 포수를 향해 공을 던졌는데요.
공은 아름다운 포물선을 그리며 포수 미트 속으로 들어갔습니다.
알고 보니 메리 조 수녀는 대학에서 소프트볼 선수로 활동했다고 하는데요.
시구 모습을 보고 놀란 팬들은 메리 조 수녀를 팀의 불펜 투수로 영입하자며 즐거운 반응을 보내고 있습니다.
화면출처;유튜브/Marian Catholic;High Sch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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