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폭염과 태풍으로 인한 전남지역 양식장의 피해액이 8백억 원을 훨씬 넘은 것으로 잠정집계됐습니다.
전라남도는 지난달부터 높은 수온 때문으로 추정되는 어·패류 양식장 피해가 5백30억 원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제19호 태풍 '솔릭'으로 완도의 전복과 여수의 굴, 보성의 고막 양식장에 3백70억 원의 추가 피해가 생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남도는 피해 조사가 진행 중이어서 최종 피해 규모는 더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김범환 [kimb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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