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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영상] 문재인 대통령, 중국·일본에 특사 파견

2018.09.07 오후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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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앞으로 다가온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을 열었습니다.


청와대 춘추관 연결합니다.

[김의겸 / 청와대 대변인]
세 가지 내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정의용 국가안보실장과 서훈 국가정보원장을 각각 중국과 일본에 특사로 파견하여 이번 특사단의 방북 결과를 설명하도록 지시했습니다.

정 실장은 9월 8일 토요일 양제츠 정치국원과 면담할 예정이며 서 원장은 9월 10일 아베 일본 총리를 예방할 예정입니다.

두 번째 말씀드리겠습니다.

정부는 판문점 선언 비준 동의안을 다음 주 화요일 국무회의에서 의결한 뒤 국회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판문점 선언 이행에 필요한 예산안도 함께 제출하게 됩니다.

세 번째 말씀드리겠습니다.

평양 남북 정상회담이 열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평양 정상회담 준비위원회는 이번 회담의 표어와 공식 명칭을 확정했습니다.

표어는 '평화, 새로운 미래'입니다.

공식 명칭은 '2018 남북 정상회담 평양'입니다.

이번 회담은 2007년 남북 정상회담 후 11년 만에 평양에서 열리는 남북 정상회담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가을 평양 방문을 약속한 판문점 선언을 이행한다는 의미를 갖습니다.

한반도의 역사적 전환이 일어나고 있는 중요한 시기에 남과 북이 함께 새로운 미래를 열자는 국민 염원을 슬로건에 담았습니다.

표어 서체는 지난 회담과 마찬가지로 화선지에 붓으로 써 제작했습니다.

평양 및 서울에서 이루어질 브리핑 배경과 다양한 정부 홍보물에 쓰일 예정입니다.

오늘부터 종합상황실이 가동됐습니다.

회담 준비 체제로 전환해 준비 상황을 일일이 점검하고 상황에 대응하게 됩니다.


정부와 관계부처 합동으로 구성하고 국정기획상황실장이 종합상황실장을 맡게 됩니다.

준비 시간이 많지 않지만 온 국민이 염원하는 한반도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차분하고 철저하게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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