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운전 파문으로 선수 생명에 위기를 맞았던 미국 프로야구 피츠버그의 강정호 선수가 2년 만에 빅리그 무대로 복귀합니다.
피츠버그는 구단 트위터를 통해 강정호가 내일(29일) 팀에 합류해 신시내티 레즈와 원정 3연전을 치를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2015년 강정호와 4+1년 계약을 체결한 피츠버그 구단은 올 시즌을 마친 뒤 내년 시즌 계약 연장 여부를 결정합니다.
피츠버그는 올해 마지막 3연전인 신시내티전에서 강정호의 재기 가능성을 점검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재형 [jhkim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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