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야구 밀워키가 시카고 컵스를 꺾고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정상에 올랐습니다.
밀워키는 미국 일리노이주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컵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3대 1로 이겼습니다.
팽팽하게 진행된 경기는 1대 1로 맞선 8회 초, 로렌조 케인과 라이언 브론의 적시타에 힘입어 밀워키가 두 점 차로 앞서갔습니다.
불펜으로 나선 조시 헤이더가 남은 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우승을 지켜냈습니다.
추가 경기까지 벌인 끝에 승부를 가른 밀워키는 7년 만에 중부지구 우승을 거머쥐며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에 직행했습니다.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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