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이 미국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을 전망하면서 LA 다저스의 류현진을 선발투수 가운데 27위로 선정했습니다.
ESPN은 류현진을 다저스의 포스트시즌 3선발로 분류한 뒤 허벅지 부상 때문에 3개월을 날렸지만, 복귀 후 삼진을 53개 잡아내는 동안 볼넷 5개만을 내줬다고 소개했습니다.
ESPN은 다저스의 에이스 커쇼를 4위, 콜로라도 로키스와 타이 브레이커 경기에서 호투한 신예 워커 뷸러를 18위로 각각 평가했습니다.
ESPN은 또 LA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우승 확률을 22%로 예상하며 지난해 우승팀 휴스턴에 이어 2위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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