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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휴대전화에 저장된 김혜경 이름 '포착'

2018.11.27 오후 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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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정병진, 차현주 앵커
■ 출연 : 이종훈 / 정치평론가, 김광덕 / 前 한국일보 정치부장


- 경기도의회 본회의 참석한 이재명 경기지사
- 이재명 휴대전화에…'이쁜마눌님' 눈길

◇앵커> 혜경궁 김씨 트위터 계정주 논란을 비롯해서 각종 의혹의 중심에 있는 이재명 지사. 경기도의회에 참석을 했는데 이런 장면이 포착됐습니다. 이쁜마눌님이라고 저장이 되어 있더라고요.

◆이종훈> 조금 전에 화면에 나왔는데요. 글쎄요. 이거 보면서 저는 예전에 노무현 전 대통령이 했던 말이 생각이 납니다.

◇앵커> 뭐죠?

◆이종훈> 그렇다고 아내를 버리라는 말입니까. 그러니까 상당히 좀 의도적으로 노출한 게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최근에 혜경궁 김씨 관련해서 논란도 좀 있고 또 일각에서는 아니, 이런 노무현식 돌파를 해야 되는 것 아니냐라고 하는 그런 지적을 하는 측근들도 없지 않았을 겁니다. 그래서 아마 이런 것을 일부러 좀 노출을 한 게 아닌가. 일단 그렇게 생각이 됩니다.

◇앵커> 홍역을 치르고 있는 이런 경기도지사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내에 대한 애정을 과시한 것인가, 아니면 뭔가 정치적인 포석이 있는 것인가, 이것도 궁금한 부분인데요.


◆김광덕> 지금 이재명 지사가 하는 행동 하나하나는 전부 정치적 포석이 있는 것으로 봐야 됩니다. 그러니까 저기서 언론에게 저런 데서 회의장에서 그리고 국회 본회의장에서라든가 자기 핸드폰을 보는 거는 사진기자가 항상 찍을 것을 염두에 두고 봤다고 봐야 되는 거거든요. 전화를 실제로 걸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저 장면이 이쁜마눌님이라고 돼 있는 내용도 그렇지만 자기 부인을 상당히 어떻든 상당히 애정을 갖고 지켜본다는 이런 뜻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일단 저거는 뭐냐 하면 아까 말했지만 노무현 전 대통령이 원래 장인이, 노무현 전 대통령 장인이 좌익으로 인해서 수감생활을 했기 때문에 그게 문제가 제기됐을 때 내가 이것 때문에 아내를 버려야 됩니까라고 해서 그런 문제가 있었는데.

또 하나는 김부선 씨와의 여배우 스캔들 의혹, 이런 것들을 그 의혹이 없다고 하는 거를 강조하는 그런 측면이 하나 있고요. 그다음 또 하나는 혜경궁 김씨 계정 소유주 의혹의 논란의 중심에 있는 부인을 응원하는 의미도 담겨 있다,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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