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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슴 밀렵꾼에 내려진 이색 판결...'아기사슴 밤비' 강제 시청

2018.12.19 오후 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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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슴 밀렵꾼에 내려진 이색 판결...'아기사슴 밤비' 강제 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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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이 사슴 밀렵꾼에게 애니메이션 '아기사슴 밤비'를 강제로 시청하는 판결을 해 화제가 되고 있다.


데이비드 베리라는 남성은 지난 8월, 캔자스 주 네브래스카 주, 캐나다 주에서 사슴 수백 마리를 밀렵한 혐의로 체포됐다. 데이비드 베리와 그의 가족들이 벌인 사슴 밀렵은 미주리주 역사상 규모가 가장 큰 밀렵 사건 중 하나로 기록됐다.

최근 법원은 재판에서 5만 1천 달러, 우리나라 돈으로 약 5천7백만원의 법원 비용과 벌금을 부과하고 징역 1년 형을 선고했다.

검사는 베리가 밀렵한 사슴이 대부분 큰 뿔을 가진 숫사슴을 사냥하고 몸통을 버리는 일종의 불법적인 트로피 사냥이었다고 고발했다.

또한, 법원은 징역형을 살면서 데이비드 베리에게 '아기 사슴 밤비'를 강제로 시청하게끔 한다.

아기사슴 밤비는 디즈니가 1942년에 제작한 단편 애니메이션으로 아기 사슴 밤비가 사냥꾼에게 어미를 잃고 숲속에서 홀로 살아가며 숲속의 왕자가 되는 내용이다.


데이비드 베리는 2018년 12월 23일에 첫 시청을 시작으로 매달 한 번씩 총 12번 밤비를 강제 시청하게 된다.


YTN PLUS(mobilepd@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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