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올해 증시 폐장일인 오늘(28일) 2,040선을 회복하며 한해를 마감했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어제보다 0.62%, 12.6포인트 오른 2,041.04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미국 증시가 오른 데다 '1월 효과'를 염두에 둔 저가 매수세가 미리 유입됐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2,029억 원어치를 순매수했고, 기관은 1,602억 원, 개인은 378억 원어치를 각각 팔았습니다.
코스닥지수도 1.16%, 7.77포인트 오른 675.65로 장을 마쳤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4.3원 내린 1달러에 1115.7원으로 마감했습니다.
'1월 효과'란 새해 기대심리와 기관투자자의 포트폴리오 재조정 등으로 1월에 주가가 오르는 현상을 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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