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의 KT&G 사장 교체 압력 의혹 등을 폭로한 신재민 전 기재부 사무관이 유서를 남기고 잠적해 경찰이 수색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오늘 오전 8시 20분쯤 신 전 사무관이 지인에게 스스로 목숨을 끊겠다는 문자를 보냈다는 신고를 받고 서울 신림동에 있는 신 씨의 주거지를 수색했습니다.
이곳에서 유서와 휴대전화를 확보한 경찰은 부근 CCTV 화면 등을 분석해 신 씨의 소재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조용성[choy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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