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국제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김영철, 내일 워싱턴 비행기 예약...최선희는 스웨덴행

2019.01.16 오후 02:28
AD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과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조만간 회동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김 부위원장이 내일 베이징을 경유해 워싱턴으로 향할 것이란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김 부위원장 등 북한 측 인사들은 중국 시각 내일 오후 6시 25분 베이징발 워싱턴행 유나이티드 에어라인 항공편을 예약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 부위원장 일행은 항공편을 어젯밤 17일과 18일 모두 예약상태로 걸어뒀다가 오늘 아침 17일 자 항공편 예약을 확정했습니다.

어제 베이징에 도착한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도 김영철 부위원장과 함께 워싱턴발 예약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최 부상은 내일 오후 스웨덴행 직항 비행기 표를 산 것으로 확인돼 스톡홀름에서 미국 등과 반관반민 성격의 1.5 트랙 대화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김 부위원장과 최 부상은 내일 각각 워싱턴과 스톡홀름으로 떠날 것이 유력해 보이지만, 자신의 일정을 외부에 노출하는 것을 극도로 꺼리는 북한 관리들의 특성상 여전히 유동적입니다.

김 부위원장은 지난해 5월 1차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폼페이오 장관과 고위급 회담을 위해 뉴욕행에 나설 때도, 목적지를 뉴욕과 워싱턴으로 바꿔가며 세 차례나 항공편 예약과 취소를 반복했습니다.
AD

실시간 정보

AD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5,25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543,133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28,521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