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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한파 오자 깨끗해진 공기...내일부터 다시 미세먼지

2019.01.17 오전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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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반짝 한파가 찾아오며 미세먼지가 거짓말처럼 말끔히 걷혔습니다.

미세먼지 오늘까지 주춤하다 내일부터 다시 짙어질 전망입니다.

정혜윤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사상 최악의 미세먼지가 거짓말처럼 깨끗하게 사라졌습니다

가시거리가 평소와 비슷한 15km 수준을 회복하면서 강 건너 건물은 물론 먼 산도 선명하게 보입니다.

초미세먼지가 관측 이래 최고치를 기록하며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던 지난 14일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입니다.

북서쪽에서 유입된 강한 찬 바람이 미세먼지를 말끔히 씻어낸 겁니다.

[반기성 / 케이웨더 예보센터장 : 자체 축적된 미세먼지에 중국 스모그 유입이 더해지면서 공기 질이 최악으로 치달았습니다. 비상 저감 대책은 상황이 더 악화하는 것을 억제할 뿐이고, 결국 해결책은 자연, 한파와 강한 바람이 될 수밖에는 없습니다.]

깨끗한 공기와 맑은 하늘은 하루 정도 더 이어지겠습니다.

[엄효진 / 국립환경과학원 예보관 : 17일(오늘)은 국외 유입 농도 수준이 예상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되고,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국 대부분 지역이 보통 수준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주 후반부터는 다시 미세먼지가 고개를 들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주말에는 바람이 약해지며 대기 정체가 심화하고, 중국발 스모그 유입 농도가 짙어지며 다시 미세먼지가 심해질 가능성이 큽니다.

YTN 정혜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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