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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깨는 짜서 기름으로, 티백 차는 2분만 우려 드세요...중금속 줄이는 조리법

2019.01.24 오전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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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식품 속 중금속 섭취를 줄일 가공·조리방법을 소개했습니다.

식약처에 따르면 중금속은 기름에 잘 녹지 않기 때문에 아마 씨나 참깨 등은 기름을 짜서 먹는 게 좋고 국수나 당면 등 면류는 카드뮴과 알루미늄, 납 등 중금속 70% 정도가 면 삶는 물에 녹아 나오는 거로 확인돼 삶아서 면만 먹도록 합니다.

티백 형태의 녹차와 홍차는 98℃에서 2분간 우려낸 다음 티백을 꺼내고 마시는 것이 좋은데 침출 시간이 늘어날수록 중금속량도 많아지기 때문입니다.

녹차 티백은 98℃에서 2분 동안 우렸을 때 카드뮴 14.3%, 비소가 4.9% 정도 나왔는데 시간을 10분으로 늘렸을 때 카드뮴은 21.4%, 비소는 8.2%로 약 1.6배 정도 더 나왔습니다.


홍차 티백도 2분 우렸을 때 카드뮴 33.3%, 비소 46.3% 정도가 빠져나왔는데 10분이 지나면 카드뮴 55.6%, 비소 78%로 약 1.7배 정도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녹차나 홍차 등 차 종류에는 카테킨, 비타민C 등의 생리활성 물질이 들어있는데 이런 유용한 성분들도 90℃에서 2∼3분간 추출하면 대부분 우러나온다고 식약처는 덧붙였습니다.

식약처는 현재 시중에 유통 중인 식품은 중금속 기준에 적합하고 안전한 수준이지만 식용유, 면류, 차 종류 등 식품별로 실제 섭취 과정에서 중금속이 적도록 관련 방법을 소개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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