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8강에서 우리나라를 꺾은 카타르가 사상 최초로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카타르는 준결승에서 개최국 아랍에미리트를 4대 0으로 대파하고 결승에 올랐습니다.
전반 2골을 넣은 카타르는 아랍에미리트의 반격을 차단하면서 후반 2골을 보태 승리를 완성했습니다.
이로써 카타르는 4강까지 6경기에서 무실점 전승을 유지하며 참가국 중 최다인 16득점을 기록하는 최고의 경기력을 보였습니다.
이번 대회 득점왕을 예약한 카타르의 공격수 알모에즈 알리는 8호 골을 기록했습니다.
카타르는 다음 달 1일 최다 우승국 일본과 대회 정상을 다툽니다.
김재형 [jhkim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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