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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전 서울시장, 내일 한국당 전당대회 출마 선언

2019.02.06 오후 0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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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내일(7일) 오전 서울 영등포에 있는 자유한국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당대회 출마를 공식 선언합니다.


오 전 시장은 내일 회견에서 자신이 한국당을 혁신해 내년 총선 압승을 이끌 적임자라는 점을 내세울 예정입니다.

오 전 시장이 출마를 선언할 경우 오는 27일로 예정된 한국당 전당대회는 오 전 시장을 포함해 앞서 출마를 선언한 황교안 전 국무총리,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의 3파전이 예상됩니다.

현재 심재철, 정우택, 주호영, 안상수, 김진태 의원 등 당권 도전을 선언한 현역 의원들까지 모두 8명의 후보가 한국당 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우철희 [woo7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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