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상에서 조업 중 쓰러진 선원이 해경 헬기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오늘 오전 10시쯤 제주 서귀포 남쪽 48km 해상에서 조업하던 여수 선적 68톤급 어선에서 선원 60살 백 모 씨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습니다.
백 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 경비함과 헬기를 이용해 제주 시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습니다.
해경은 선장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고재형 [jhk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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