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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 순방' 폼페이오 "중국·러시아 경계해야"

2019.02.12 오전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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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헝가리를 방문한 자리에서 중국과 러시아에 대한 관계 재정립을 압박했습니다.

동유럽에서 중국과 러시아에 빼앗기고 있는 영향력을 다시 확대하기 위한 포석입니다.

김영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동유럽 순방길에 오른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

첫 방문국인 헝가리에서 러시아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말 것을 주문했습니다.

[마이크 폼페이오/ 美 국무장관 : 이것은 유럽 전역의 국가들이 대체 자원을 갖도록 돕고 천연가스 러시아에 의존하지 않도록 하는 겁니다.]

나아가 러시아가 서방국가들을 분열시키도록 헝가리가 놔둬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미국이 해킹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중국 통신장비 업체 화웨이 장비도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고 압박했습니다.

[마이크 폼페이오 / 美 국무장관 : 화웨이가 우리 국민에게 미치는 실제 위험에 대해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을 공유하는 게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러면서 이번 주 동유럽 순방을 통해 동맹 국가들과 더 깊은 관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마이크 폼페이오 / 美 국무장관 : 이번 주 동유럽 순방에서 동맹들과 특별한 유대관계를 새롭게, 깊게 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게 강력한 방어의 시작입니다.]


최근 급속하게 중국과 러시아로 기울고 있는 동유럽에서 미국의 영향력을 확대하겠다는 포석입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헝가리에 이어 슬로바키아와 폴란드도 잇따라 방문합니다.

YTN 김영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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