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스포츠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농구 등 4종목 단일팀 확정...곧 합동훈련

2019.02.15 오후 11:45
AD
[앵커]
남북 선수단이 내년 도쿄올림픽 때 농구 등 4개 종목에서 단일팀 출전을 확정했습니다.


남북은 또 빠른 시일 안에 합동훈련을 시작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서봉국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남북이 IOC와 3자 회동을 갖고 도쿄올림픽 남북 단일팀 종목으로 여자농구와 여자하키, 조정, 유도를 최종 합의했습니다.

올림픽 단일팀은 지난해 평창 여자아이스하키에 이어 두 번째이지만, 하계 올림픽에서는 처음입니다.

특히 지난해 아시안게임 때 여자농구와 카누, 조정 등 3개 종목 단일팀 참가를 뛰어넘는 국제대회 단일팀 출전으로는 최대 규모입니다.

하나 된 여자농구와 조정은 이미 아시안게임에서 경쟁력을 입증했고, 유도 역시 세계선수권 동메달을 합작한 종목입니다.

관심을 모았던 탁구 핸드볼은 추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도종환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 2020년 도쿄올림픽에 남북이 단일팀을 구성해서 출전하기로 하고, 공동입장을 하기로 한 이런 결정, 이점이 오늘 모임에서는 굉장히 중요한….]

남북은 올림픽 예선전 단계부터 단일팀으로 출전 쿼터 확보에 나섭니다.

특히 여자하키는 빠르면 4월부터 합동훈련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남북은 또 2032년 하계올림픽 서울·평양 공동유치 의향서를 전달했고 IOC는 환영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토마스 바흐 / IOC 위원장 : 단일팀과 공동올림픽은 화합이라는 올림픽 정신의 상징이며 올림픽을 통해 남북이 하나가 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YTN 서봉국입니다.
AD
AD

Y녹취록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4,73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656,529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14,668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