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 말말말

[나경원 /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문재인 판 블랙리스트에 대해서 어제 청와대는 체크리스트였다는 말장난만 늘어놓고 있습니다. '내로남불' 정권에 이어서 이제'내쳌남블'이라는 새로운 닉네임 얻었습니다. 권위주의 정부의 끝판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검찰수사가 지금부터 제대로 돼야 합니다. 이것이 환경부 장관이 끝이 아니라는 것은 누구나 상식적으로 짐작되는 일입니다.]

[심상정 / 정의당 의원 : 제가 요즘에 많은 분들에게 격려를 받고 있습니다. 이번에 선거제도 개혁 반드시 이뤄라. 몽니 부리는 자유한국당에 끌려다니지 말고 모든 법적 가능한 수단을 다 동원해서 선거제도 개혁은 이뤄야 한다…. (패스트트랙에 대해) 나경원 대표가 제1야당을 무시하고 의회 민주주의 외면하는 일이라고 했는데 지금 의회민주주의 빗장을 걸어 잠그고 개혁을 발목 잡아 미래로 가는 길을 가로막고 있는 게 도대체 누구냐. 제1야당 자격이 없다….]

[황교안 / 자유한국당 당대표 후보 (어제, TV 토론회) : 헌법재판소의 탄핵 결정은 존중한다. 그러나 절차적인 문제가 있다. 그때 OX 문제로 탄핵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었어요. 그래서 제가 적정한가, 사실은 이래서는 안 되겠다 해서 세모로 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선택지가 없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엑스를 썼습니다만 말씀은 분명히 드렸습니다. 헌재 결정은 존중한다. 그러나 절차상 문제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