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정치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한미 정상회담 바라보는 北 전략은?

2019.04.11 오전 05:09
AD
[앵커]
내일 새벽 한미 두 정상이 만나 비핵화 협상 재개를 위한 방안을 논의합니다.

북한은 어떤 전략을 가지고 두 정상의 만남을 바라볼지 주목됩니다.

한연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게 지금 북한의 상황입니다.

북한으로선 하노이 회담에서 대화가 진척될 상황을 가정하고, 최고인민회의 등 일련의 행사를 그렸을 가능성이 큽니다.

제재 완화와 그를 활용한 경제건설 노선을 집중적으로 준비해 왔지만, 하노이 결렬로 '경제건설'은 구호에 그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된 겁니다.

'자력갱생'을 외치고 있지만, 한계가 큽니다.

그렇다고 과거처럼 독자노선을 외치며 로켓을 쏘아 올리거나 미사일 실험을 하는 등의 전략 도발도 하기 어렵습니다.

추가 제재의 위험이 큰 데다, 러시아나 중국의 지원마저 끊길 우려가 있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김정은 위원장이 직접 북미 관계를 주도하는 정책을 내놓기는 어려운 상황이라는 게 전문가 분석입니다.

북한은 '정중동 모드'로 한미 정상회담의 결과를 지켜보면서 기다리는 전략을 취할 거라는 겁니다.


[신범철 /아산정책연구원 안보통일센터장 : 현 단계에서는 자기들이 어떤 대외전략을 선도해서 제시하기보다는 미국의 행보나 한미 정상회담을 지켜보면서 최종적인 판단을 보류해서 미뤄놓는….]

미국이 '굿 이너프 딜' 등 우리 정부의 새로운 접근을 지지하며 힘을 실어준다면, 북한은 일단 우리 측과 만나 거기서 취할 이익은 무엇인지 확인한 뒤, 전략 노선을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YTN 한연희입니다.
AD

실시간 정보

AD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5,25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542,890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28,574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