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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속 산성 축적되면 사망위험 최대 15배 증가"

2019.04.16 오전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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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속에 산성 유발 물질이 과도하게 쌓이면 사망위험이 최대 15배까지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분당서울대병원은 지난 2013년도 입원환자 만7천여 명 가운데 대사성 산증이 발생한 환자 4천4백여 명을 분류해 신장 기능 손상 여부와 사망률을 분석한 결과 이처럼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신장은 우리 몸이 중성 상태를 잘 유지하도록 산과 염기의 균형을 조절하는데, '산 염기' 조절에 이상이 생겨 산성화를 일으키는 대사성 물질이 몸속에 쌓이면 장기에 악영향을 미치는 '대사성 산증'이 발생합니다.

연구팀 분석 결과 대사성 산증이 발생한 환자에서는 급성 '신 손상' 발생위험이 1.57배 증가했고, 산증의 정도가 심할수록 발생위험이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대사성 산증 환자에서는 사망위험 역시 증가했고, 산증의 정도가 심할수록 사망률이 점점 더 증가했습니다.

대사성 산증과 급성 신 손상이 동반될 경우 사망위험이 최대 15배 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 최신호에 게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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