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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메시 이후 14년 만에 18세 나이로 '골든볼' 수상

2019.06.16 오전 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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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메시 이후 14년 만에 18세 나이로 '골든볼'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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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발렌시아)이 한국 남자 선수로서는 처음으로 골든볼(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16일(한국시간) 폴란드 우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폴란드 U-20 월드컵 결승 우크라이나전을 마치고 열린 시상식에서 이강인이 골든볼을 받았다.

이강인은 결승 우크라이나전 선제 페널티킥 골을 포함해 이번 대회에서 2골 4도움을 올리는 활약으로 U-20 월드컵 최고의 선수가 됐다.

U-20 월드컵 골든볼은 세계 최고 스타의 등용문으로 2005년 네덜란드 대회에서 리오넬 메시가, 2007년 캐나다 대회에서 세르히오 아게로가, 2013 터키 대회에서 폴 포그바가 골든볼을 수상했다. 더불어 18세의 나이에 골든볼을 수상한 건 이강인이 리오넬 메시 이후 14년 만이다.

피파 주관대회에서 공식 수상한 한국 남자 선수는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브론즈볼을 받은 홍명보가 유일했다.

이강인의 골든볼 소식에 축구 팬들은 대한축구협회 공식 게시물에 "장하다. 우리 막내형", "정말 자랑스럽다. 우리 막내", "진짜 최고의 선수" 등이 댓글을 직접 남기며 수상을 축하했다.


한편, 아쉽게도 최우수 골키퍼에게 주어지는 골든 글로브는 이광연(강원 FC)이 아닌 우크라이나의 안드리 루닌에게 돌아갔다.

YTN PLUS 이은비 기자
(eunbi@ytnplus.co.kr)
[사진 출처 = FI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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