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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선박, 사흘간 동해 휘저어...경계망 구멍

2019.06.19 오후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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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강원도 삼척항으로 들어 온 북한 선박이 사흘간 동해를 휘젓고 다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군 당국은 오늘 기자들에게 합동 신문 중간 조사 결과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북한 선박은 지난 9일 함경북도를 출발해 이틀 동안 위장 조업을 하다가 12일 밤 9시, 동해 북방한계선 NLL을 넘었습니다.

이어, 울릉도 동북방 55km 해상을 거쳐 15일 새벽 6시 20분쯤, 삼척항에 진입했습니다.

군 당국은 오징어 성어기를 맞아 5월부터 해군 경비정과 해상 초계기를 늘리는 등 감시를 강화했지만, 사흘 동안 동해를 휘젓고 다니는 북한 선박을 발견하진 못했습니다.


해안 감시 카메라와 레이더 등에도 북한 어선이 식별됐는데, 우리 어선으로 오인해 그냥 지나쳐 버렸습니다.

군 당국은 배에 탄 4명은 모두 민간인으로 확인됐다며 개개인의 뜻에 따라 2명은 귀순 절차를 밟고 있고, 2명은 판문점을 통해 북으로 돌려보냈다고 설명했습니다.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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