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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장관 "윤석열 지명, 선배 옷 벗으라는 의미 아냐"

2019.06.20 오전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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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검찰총장 후보자로 문무일 검찰총장보다 다섯 기수 아래인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이 지명된 것에 대해 박상기 법무부 장관은 선배 기수들이 옷을 벗으라는 건 아니라고 했습니다.

검찰 내부 동요를 잠재우기 위한 발언으로 보이는데,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박범계 / 국회 사개특위 위원 (더불어민주당) : 이러한 지명이 기수 파괴, 뭐 이렇게 표현하는 언론도 있습니다만 가운데 끼어있는 기수들을 다 옷을 벗어라, 그런 뜻입니까?]

[박상기 / 법무부 장관 : 그런 의미는 아닙니다. 기수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검사로서의 자세, 그리고 능력 이것이 중요하다고, 앞으로 검찰 인사에서는 그런 부분들이 중점적으로 중시돼야 하지 않는가 그렇게 생각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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