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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정, 제주에서도 시신 유기 정황

2019.06.24 오후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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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남편 살해사건 피의자 고유정이 제주에서도 시신을 유기했던 정황이 추가로 드러났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유족에게도 숨겨 초기 대응이 미흡했다는 부분을 감추려 했다는 의혹이 나오고 있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고 씨가 범행 이틀 뒤인 지난달 27일 낮 12시쯤 범행 장소 인근 클린하우스 두 곳에 종량제 봉투를 버린 모습을 인근 CCTV를 통해 지난달 30일 확인했습니다.

고 씨는 펜션에서 차를 타고 나온 직후 펜션과 가장 가까운 클린하우스에 종량제 봉투 2개와 플라스틱류를 버리고 500m 떨어진 클린하우스로 이동해 다시 종량제 봉투 3개와 비닐류를 버렸습니다.

고씨가 종량제 봉투를 버리며 본인이 착용한 스카프의 냄새를 맡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이에 따라 고 씨가 제주에서도 시신을 유기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경찰이 쓰레기 수거 경로를 파악해 지난달 31일 새벽 제주환경시설관리소로 갔을 때는 반입된 쓰레기가 이미 소각돼 해당 종량제 봉투를 확인할 수 없었습니다.

경찰은 그동안 유족에게 시신 수색 상황이나 수사 진행 상황을 설명했지만, 이 같은 사실은 알리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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