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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아레나'에서 만난 여성 성폭행한 20대 실형

2019.07.13 오전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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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클럽 아레나에서 만난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모델이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수원지방법원은 클럽 아레나에서 만난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6살 모델 A 씨에 대해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또,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와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과 장애인 복지시설 취업 제한 3년을 명령했습니다.

재판부는 A 씨가 만취해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피해자를 성폭행했고 피해자가 큰 고통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A 씨는 지난해 7월 16일 새벽 클럽 '아레나'에서 처음 만난 여성 21살 B 씨와 술을 마시고 만취한 B 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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