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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서 호텔 공격으로 4명 사망...탈레반 배후 자처

2019.07.14 오전 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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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 북서부 바드기스 주에 있는 도시 칼라아이나의 한 상업지구에서 무장괴한 3명이 총기를 난사해 4명이 숨지고 20명이 부상했습니다.

현지시각 13일 낮 12시 40분쯤 자살폭탄 조끼를 입은 괴한 일당이 주지사 사무실과 경찰본부에서 가까운 호텔에 침입해 보안부대 요원들과 교전했습니다.

총격전 과정에서 부안부대 요원 4명이 사망했고, 민간인을 포함해 20명이 다쳤다고 아프가니스탄 국방부는 밝혔습니다.

공격을 가한 무장괴한 3명은 모두 사살됐고, 다른 공범 2명이 체포됐습니다.

아프가니스탄 반군 조직 탈레반은 자신들이 이번 공격의 배후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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